전남대가 올해 처음으로 여성 ROTC 후보생을 모집한 결과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여성 ROTC 후보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전남대는 지난 9월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후 최근 2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후보생을 모집했다. 이 결과 5명 모집에 총 52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60명 모집에 36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는 오는 30일 예정인 필기고사와 인성검사, 대학성적을 합산해 지원자 중 10명을 1차 선발한다. 이후 면접평가, 체력검정,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30일 최종 합격자 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면 훈련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년 군사교육을 이수한 후보생들은 오는 2013년 첫 여성 ROTC 장교로 임관해 2년 4개월 간 복무하게 된다.
전남대 관계자는 "여성 후보생들의 군사교육과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현재 학군단 건물을 재배치해 독립건물 형태의 전용시설을 갖추기로 했다"면서 "최근 여성 ROTC 후보생을 지도할 여군 지도 교관을 자체적으로 채용했고 (여성 ROTC 후보생들이) 기숙사 입주, 장학금 혜택은 물론 국내외 문화탐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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