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언론 자유 VS 공직자 명예'에 관한 모의재판

원은경 | wek@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1-15 16:51:48
  • -
  • +
  • 인쇄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 해사법학부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교내 시청각동에서 제21회 모의재판 ‘말할 수 없는…’을 개최한다.

이날 모의재판에서는 2008년 4월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을 방영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 사건을 재조명하며 헌법상 보장된 언론 자유와 공직자 명예 간 충돌을 다룰 예정이다.

학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사건에 일부 극적 요소를 첨가, 모의재판으로 제작했다”며 “특히 이번 모의재판에서는 실무가인 축산업자부터 전문적 지식을 가진 과학자, 국가 고위공직자, 방송에 참여한 번역가 등의 출연으로 이전보다 신빙성 있는 증언들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는 매년 논쟁거리가 많은 소재로 모의재판을 실시, 학생들이 법과 재판 과정을 이해하고 토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