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日게이오대와 학술대회 개최

원은경 | wek@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1-29 1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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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대표자회의 이후 한반도 정세와 북한체제’주제로 양국 전문가 20여명 참석

우석대(총장 라종일)와 일본 게이오대는 지난 27일 ‘북한 당대표자회의 후 한반도 정세와 북한체제’ 제하의 학술회의를 게이오대 동관 5층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이날 1회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 송정호 우석대 교수는 “북한 후계체제의 성패는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문제 이외에 한·중·미 등 국제사회의 김정은 체제 인정여부와 주민생활 개선 등 북한 경제 상황의 호전 여부, 후계체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권력 엘리트들의 기득권 보장 여부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 교수는 "김일성가의 신격화, 선군정치와 각종 통제장치로 인한 쿠데타 발생 가능성의 부재, 북한 붕괴를 원치 않는 주변국의 이해관계 등으로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학술회의는 총 3주제로 나눠 열렸다. 송정호 교수가 발표한 ‘북한 후계체제 분석 및 전망’에 이어 ‘북·중(경제)관계 및 북·일 관계 동향 및 전망’과 ‘남북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이영훈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과 니시노 쥰야 게이오대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에는 우석대 라종일 총장과 송정호 교수, 김유은 한양대 교수, 전재성 서울대 교수 등을 비롯해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장, 이소자키 아츠히토 교수, 와타나베 다케시 일본 방위연구소 연구원 등 양국의 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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