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학생들 특허기술로 벤처창업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2-13 11:23:35
  • -
  • +
  • 인쇄
비접촉방식 피부미용기기 'Silky Air' 개발

부경대 재학생들이 만든 비접촉방식 피부미용기기 'Silky Air'
부경대(총장 박맹언) 학생들이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주인공은 부경대 강신현(24·안전공학부), 이성민(25·전자공학과), 이형빈(26·전자공학과), 박현수(24·디자인학부), 최호진(24·경영학부) 씨 등 5명.


이들은 피부에 정전기를 발생시켜 이온을 분사하는 비접촉방식 피부미용기기 'Silky Air'<사진>를 개발했다. 기존 피부미용기기들은 신체에 전극을 직접 접촉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2010년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상금 2백만 원의 3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이 제품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국제특허 출원 중이며, 벤처기업 'BOB-Tech(대표 강신현)'로 사업자등록까지 마쳤다.


강 대표는 “기존 피부미용기기는 30~40분 관리로 평균 9%의 보습률을 보이지만, 이 제품은 20분 관리로 12%의 보습률을 보여 보습, 화장품 흡수 및 얼굴 근육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 제품을 2011년부터 생산해 시판하고 전신 피부미용기기, 대류형 이온분사기 등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부경대 공학인증프로그램의 '입문설계' 과목을 함께 수강하며 팀을 결성했다. 공학, 디자인, 경영 등 각기 다른 전공을 십분 발휘해 기술개발, 디자인, 재무, 경영 담당자로 벤처기업 창업을 이뤘다.


강 대표는 “피부미용에 대한 사회의 관심에 비해 전문 피부미용기기 시장은 열악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면서 “첨단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로 한국의 뷰티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