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 주목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2-13 1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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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와 인터뷰하고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왼쪽)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가 미국을 대표하는 일간지인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NYT) 커버스토리(1면)에 소개되어 화제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달 26일 커버스토리와 14면 전체를 할애해 ‘Children Ease Alzheimer's in Land of Aging(노령국가의 알츠하이머 치료를 돕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노령국가로 진입한 한국사회에서 전개되는 ‘치매와의 전쟁’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NYT는 기사에서 마포구치매센터를 이끌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가 치매 초기 증상의 환자와 상담하는 대화내용을 상세히 묘사하며 마포구 치매지원센터 활동을 소개하는 등의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NYT는 이와함께 지난 10월 열린 ‘제2회 마포구 치매걷기대회’에서 ‘뇌를 웃게하자’, ‘당신의 기억력은 건강하십니까’, ‘치매도 예방할 수 있어요’ 등의 피켓을 들고 걷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소식을 전하는 등 한국사회의 노력들을 전했다.


양동원 교수는 NYT 인터뷰를 통해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한국에서 치매로 고통 받는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덕분에 10년 전과 비교 했을 때 치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상당히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NYT 인터넷판에서는 동영상 뉴스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치매 도우미로 훈련받으며 치매노인의 증상파악과 환자 돌보기를 배우고 있는 내용을 추가로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미국 내 수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 현재 미국의 심각한 고령화 문제를 공감하기도 했다.


그 중 한 네티즌은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기사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치매노인을 돕기 위해 교육을 받으며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어린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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