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김진규)가 한국어 교육 홍보대사로 나선다.
건국대는 난징(南京)대를 포함해 중국 30개 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수와 강사 30명을 초청,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건국대 언어교육원 등에서 한국어 교육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중국 대학의 한국어 교육 수준 향상과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이 2회째다.
포럼에서 중국의 한국어 교·강사들은 한국인 교사의 한국어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어문규범, 발음, 어휘, 문법, 표현, 교육 포인트 등 한국어를 가르칠 때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해 연수를 받는다. 한국인 교사들은 건국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와 국내 한국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한국어 교육 차이점과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중국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 교재 개발,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논의의 시간도 마련된다. 여기에 건국대는 하이원리조트, 설악산, 동해안 등에서 한국 문화 탐방을 위한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건국대 선우영 국제처장은 "중국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의 역사가 짧고 교재와 자료 등 교육 인프라도 열악해 언어 습득 중심으로만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번 초청 교육 포럼을 통해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내 한국어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나아가 우수한 중국 유학생을 국내로 유치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는 중국의 한국어 교·강사 초청 한국어 교육 포럼을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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