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부경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김상봉 교수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 공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훈장을 받고 호치민대 종신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베트남이 외국인 교수에게 정부 교육훈장을 수여하면서 자국의 국립대 종신 명예교수로 위촉한 것은 김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는 그동안 호치민대 공과대의 공학교육 컨퍼런스와 직업 훈련소 기획, 공학교육과정 전수 등 베트남 공학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김 교수가 베트남에 한국 공학교육을 전수하게 된 계기는 지난 1996년부터 부경대에 유학 온 베트남 학생들과의 인연에서 시작됐다.
김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은 11명의 제자가 베트남으로 귀국해 대학 교수가 됐으며 그 중 8명이 호치민대 교수가 되면서 그의 연구역량이 주목받았다.
이후 호치민대 공과대학은 김 교수를 통해 공학 교육과정, 공학 컨퍼런스 개최 등 공학교육의 모든 분야의 자문을 받는 등 부경대 공과대학을 롤모델로 삼아왔다.
부경대와 호치민대는 해마다 양 대학에서 번갈아 공학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공학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국책사업인 수송기계 안전편의 융합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기계·전자·제어·IT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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