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독립운동연구단(단장 김재기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연구단)과 코리아스포라(KORiaspora) 연구회는 '2·8독립선언 및 3·1독립운동 92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일본 도쿄 한국YMCA에서 '한일학자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일제 강점기 시절 재일 조선인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의미를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회의 장소인 도쿄 한국YMCA는 92년 전에 600여 명의 도쿄 유학생들이 2·8독립선언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로 더욱 의미가 깊다.
연구단 관계자는 “당시 재일 조선인 유학생들은 일제의 심장부에서 뿐만 아니라 조선으로 귀국해서도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학자들의 학문적 성찰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학술회의에서는 전남대 김재기 교수가 ‘1929년 광주학생운동과 재일조선인사회의 지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게이오대 이홍천 교수, 와세다대 권향숙 박사, 히토츠바시대 배영미 박사, 전남대 김홍길 박사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한편 연구단은 그동안 일제 강점기 학생독립운동 자료발굴과 DB를 구축, 디지털 시대의 독립운동과 시대정신을 재현하는 데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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