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학문 분야로 대학원 진학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입학과 함께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니 학교가 자연 계열 연구에 뜻을 둔 학생들의 후원자가 되어 주시는 것 같아서 든든합니다.”
경북대(총장 함인석) 자연과학대학 구성원들이 기초 학문 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을 모금, 대학원 입학생 18명에게 총 5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4일 자연과학대학은 교내 복현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원 입학생 18명(학과별 2명, 생명공학전공 4명)에게 1인당 300만원 씩의 장학금을 주는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생 부모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특히 장학금 재원의 상당부분이 구성원들이 모금한 발전기금이라 그 의미가 크다.
경북대 박재홍 자연과학대학장은 "기초 학문 분야의 육성을 위해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해야 하지만 학생들이 해가 갈수록 연구보다는 취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경북대 자연과학대학은 좋은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 자연과학대학은 이날 2010학년도 졸업생 중 학과성적 우수자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넷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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