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켸팥켸]
사물이 뒤섞여서 뒤죽박죽된 것을 이르는 말.
♣ ‘콩켸팥계’는 ‘콩켜팥켜’가 변한 말이다.
‘켜’는 ‘물건을 포개어 놓은 층’을 이른다.
그러니 ‘콩켜팥켜’는 ‘콩의 층과 팥의 층’의 뜻이다.
시루에 떡을 찔 때 떡의 재료인 ‘콩’과 ‘팥’을 순서 없이 넣어서 어디까지가 콩의 켜이고
어디까지가 팥의 켜인지 알 수가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콩켜와 팥켜가 섞여 있다는 점이 강조되어 여타 사물이 뒤섞여
뒤죽박죽이 된 것을 이르는 말로 발전한 것이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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