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대학이 밀집한 대구시 경산지역에 이른바 '생활형 글로벌 빌리지'가 들어선다.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들을 위한 전용주거단지로 지역민에게는 외국인들과 생활하면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영남대(총장 이효수)와 대구대(총장 홍덕률) 등 경산지역 4개대는 18일 오후 경상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경산시(시장 최병국), 화성산업(주)(대표이사 이홍중)와 '경산 글로벌 빌리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 따라 도와 시는 글로벌 빌리지 건립 및 운영계획을 수립해 집행하고, 영남대 등 대학들은 기숙사형 아파트 구입과 입주생 선발에 나서게 된다. 화성산업(주)는 협정가격에 따른 아파트 공급 등 제반사항 지원을 책임지게 된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현재 영남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 수만도 1,300여 명인데, 해마다 증가 추세"라며 "경산지역에 교육수준이 높은 외국인들이 많은 만큼 이들의 인적자원만 잘 활용해도 지역민에게 효과적인 글로벌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산 글로벌 빌리지가 들어설 곳은 경산시 사동 화성파크드림단지 내 2개동 총 138세대로 이 가운데 일부는 기숙사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관리실, 교류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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