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장 함인석)가 사회복지, 아동복지, 건축디자인, 건축시스템공학, 전기공학 등 5개 전공을 대구캠퍼스로 통합하고 치위생보건학과·군사학과·해양학과 등 취업률이 우수하고 신입생 선호도가 높은 인기학과를 상주캠퍼스에 신설한다.
경북대는 4일 '유사·중복학과 해소 및 상주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2008년 상주대와 통합된 경북대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감사원으로부터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구 상주대) 간 유사·중복학과(전공)에 대해 지적받은 바 있다.(하단 표 참조) 교과부는 경북대를 포함해 통합 국립대에 유사·중복학과 해소를 요구했고 불이행 시 교원 정원 억제,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액 삭감 조치를 경고했다.
| 대구 캠퍼스 | 상주 캠퍼스 | ||
| 단과대학 | 학(부)과[전공] | 단과대학 | 학(부)과[전공] |
| 사회과학대학 | 사회복지학과 아동가족학과 식품영양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전공 토목공학전공 건축학전공 건축공학전공 전기공학과 | 보건복지학부 | 사회복지전공 |
| 생활과학대학 | 아동복지전공 | ||
| 생활과학대학 | 이공대학 | 영양식품과학과 | |
| 공과대학 | 화학공학전공 | ||
| 산업기계공학과 | |||
| 토목공학전공 | |||
| 건축디자인전공 | |||
| 건축시스템공학전공 | |||
| 전기공학전공 | |||
| 계 | 9학과(전공) | ||
이에 따라 경북대는 우선 사회복지, 아동복지, 건축디자인, 건축시스템공학, 전기공학 등 5개 전공은 대구캠퍼스로 통합하기로 했다. 기존 상주캠퍼스의 영양식품과학과는 식품외식산업학과로, 산업기계공학과는 정밀기계공학과로, 화학공학전공은 에너지화공전공으로, 토목공학전공은 건설방재공학부로 특화된다.
또한 경북대는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치위생보건학과, 군사학과, 해양학과 등 취업률이 우수하고 신입생 선호도가 높은 인기학과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신임교수를 충원하고 학생정원 자체를 조정할 방침이다.
치위생보건학과의 경우 거점 국립대 중에서는 최초로 개설된다. 치위생보건학과는 교수 요원 양성은 물론 치의학전문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군사학과의 경우 수능 등급 5등급 이상자는 입학 시부터 군장학생으로 임명돼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직업군인제도 활성화 등 정부 방침과 연계됨에 따라 100% 장교 임관이 보장된다. 해양학과는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에 처음 설치된다.
아울러 경북대는 인기학과 신설과 함께 상주캠퍼스의 숙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도 개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 부설 '어학교육원 분원'과 '체육진흥센터 분원'을 올해 설치하고 '교육연수원 분원'을 내년에 개설할 예정이다.
경북대 장태원 기획처장은 "함인석 총장은 매월 1회 이상 상주에서 머무르면서 지역사회 인사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등 상주캠퍼스 활성화에 매우 깊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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