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하 서울성모병원)이 개원 31주년을 맞아 161병상을 증설, 1320병상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은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이른바 'Great Hospital(좋은 병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경영 안정을 이룬 데 이어 최근 7, 8층 교수실을 161병상의 병동으로 전환하는 공사와 이전·배치를 마무리하고 병상을 본격 가동했다"면서 "입원 대기에 따른 환자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증설된 병상은 BMT(조혈모세포이식), 신경계, 내과계 병상 등으로 이 중 감염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격리 병동이 18병상 들어섰다. 특히 161병상 가운데 일반 병실(5인실)은 125병상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수익에 급급하지 않고 환자를 위하는 서울성모병원의 경영 철학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현재 5인실에는 1인실과 동일하게 전동침대와 샤워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또한 3층에 있던 외래항암주사실은 8층으로 확장 이전돼 '통원치료실'로 변경됐다. 통원 치료실에는 16개의 암체어가 설치돼 있어 환자들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홍영선 병원장은 "이번 161병상 증설로 그동안 입원 대기로 인해 발생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환자들의 서비스 만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서울성모병원 역사가 시작된 지 31년째 되는 해인 만큼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며 Great Hospital(좋은 병원)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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