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71년 미 UC버클리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건국대 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석좌교수로 초빙됐으며 2008년 암 진단을 받은 뒤에도 해마다 몇 차례씩 건국대를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건국대 교수진과 공동연구를 해왔다.
2007년 KBS 해외동포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2,000만원과 건국대 교수들의 기부금 2,000만원 등 4,000만원으로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장으로 재직하다 과로로 2006년 순직한 동생 고 김문회 교수(컴퓨터공학)를 기리는 '김문회 논문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25년간 UC어바인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컴퓨터 분야의 많은 학자를 초청해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로부터 '쓰토무 가나이상'을 한국인 최초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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