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학생들 울산대에서 한국 배운다"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7-08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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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UIP) 개강


미국·캐나다·독일 등에서 온 외국인 대학생들이 울산대에서 한국을 배운다.


울산대 국제교류원(원장 김해룡)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 일정으로 한국학 프로그램인 '울산인터내셔널 프로그램(Ulsan International Program·이하 UIP)'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UIP는 외국인 대학생들이 한글과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를 배우면서 한국경제 발전의 상징적 도시인 울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울산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9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과 캐나다, 독일, 폴란드, 체코, 모로코, 일본 등 7개 국 33명의 외국인 대학생들과 울산대 학생 12명이 참가했다.


특히 UIP는 모든 강의와 행사가 영어로 진행되고 울산대 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조를 이뤄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국내 학생들이 외국에 가지 않고도 영어와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으로는 '한국어' 강의를 비롯해 '한국 정신문화', '한국 사회', '한국 역사', '한국 경제', '정주영학' 등의 강의와 통도사에서의 한국불교 체험, 전통공예 체험, 태권도와 사물놀이 등 문화체험, 경주 등 역사문화탐방, 산업현장 견학, 울산시티투어 등이 진행된다.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 경영학과 4학년인 에리카 워싱턴(Erica Washington) 씨는 "앨라배마에 현대자동차 미국 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한국과 울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장차 한미 교류에 도움이 되는 직업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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