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속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열공중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7-25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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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0도 이상의 체감온도도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취업 막바지에 들어선 지금 계명대(총장 신일희) 동산도서관은 열공(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로 만원이다. 비단 4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과 전공에 관계없이 공부하는 학생들로 넘쳐난다.


무더운 날씨와 함께 하계방학이 시작된 지 4주나 지났지만, 꾸준히 이들을 도서관으로 오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취업과 진로 때문이라고 학생들은 입을 모은다.


현재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 대부분이 각종 국가고시, 자격증 시험, 공무원 시험, 외국어 시험(토익, 토플, JPT, 중국한어수평고시-HSK 등) 등을 주로 대비하며, 본인이 원하는 진로 선택 혹은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명대 전자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신용재(남, 24) 씨는 “현재 정보처리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등 전공 관련 자격증 5개를 소지하고 있는데 취업에서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관심분야의 좋은 자격증 취득은 필수”라며“1년 뒤 있을 정보처리기사, 전자기사 자격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이지은(여, 21) 씨는 “현재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목표한 수준에 도달하지 않아 이번 방학을 이용해 목표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전공과 목표한 분야에 대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요구조건에 해당하는 어학성적도 무시할 수 없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방학기간을 이용해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박춘화 학술정보서비스팀장은“전공 공부는 물론이고, 학생 진로와 관련된 각종 고시, 공인외국어시험, 자격증 시험 등의 준비로 학기 중이나 방학기간이나 구분 없이 도서관 열람실은 늘 만원”이라며“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으며, 민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우리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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