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금 나노 입자' 합성 원천기술 개발

유진희 | y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8-18 1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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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화장품 원천재료 응용


▲이재범 교수(좌), 한동욱 교수(우)

부산대(총장 김인세) 나노메디컬공학과 이재범 교수와 한동욱 교수가 금 나노입자를 합성하는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최근 콩 추출물에 포함된 갈릭산, 이소플라본 등과 같은 파이토 화합물을 환원제 및 안정제로 이용해 상온 공정에서 금 나노입자를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왕실화학회 재료화학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금 나노입자를 제조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제시돼 왔지만, 대부분의 제조방법이 높은 합성온도와 유독성 화합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의·약학 및 바이오, 화장품 산업의 응용에 있어 분리공정 및 독성 등이 큰 걸림돌이 돼왔다.


연구팀은 콩으로부터 추출한 파이토 화합물을 이용해 온도와 독성의 제약 없이 친환경적으로 생체 적합한 금나노입자를 상온에서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파이토 화합물은 페놀구조를 가지는 식물 유래 화합물로 항암, 항알러지, 항염증 등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 특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연구팀이 파이토 화합물의 효능을 검증해 새로운 합성법으로 만들어낸 금 나노입자는 세포에 무해하고 항노화 및 항산화 및 피부재생 작용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의 제조 기술은 올해 특허청 산하 R&D특허센터의 '유망기술발굴 해외특허 지원 및 사업화 과제'에 선정돼 국내출원 및 PCT 출원을 마쳤고, 현재 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어 원천 기술로써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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