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23억짜리 총장공관 매입 논란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0-13 1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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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총장 유덕형)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고급 빌라형 아파트를 총장 공관 용도로 사들인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13일 CBS는 서울예대가 지난 2009년 10월 학교에서 40km나 떨어진 서울 강남에 23억 8천만원짜리 대형 아파트를 총장 공관겸 영빈관 용도로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파트 구입 비용 전액이 교비에서 지원됐고, 아파트 바닥에 고가의 대리석을 깔고, 1천만원이 넘는 외제 쇼파와 의자 등으로 내부를 꾸미는데 4억 원의 교비가 들어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아파트를 매입해 문제될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학생들은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와 관련한 투서를 접수하고 대학 측에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사원 또한 지난 8월 호화공관 문제 등과 관련해 서울예대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결과는 조만간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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