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 학술심포지엄 개최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1-14 14: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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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본 안중근' 주제로…학생들 대상 백일장도 열어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소장 이경규)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2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대구가톨릭대 이바오로관에서 '신앙으로 본 안중근'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중근 평화연구원 신운용 박사가 '한국의 안중근에 대한 비판적 검토'에 대해, 두물머리 복음화 연구소 황종렬 박사가 '안중근 토마스의 죽임과 죽음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영남대 김정숙 교수와 대구가톨릭대 송창현 신부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학술심포지엄에 이어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학생들에게 안 의사의 사상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앙으로 본 안중근'을 주제로 한 백일장도 실시한다.


이경규 소장(역사교육과 교수)은 "안중근 의사는 천주교 사상을 통해 근대 민권의식을 성숙시켜 나갔으며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한 것도 한 개인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이토가 동양평화를 해치고 조선의 국권을 침탈하려고 했기 때문"이라면서 "안 의사가 국권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바탕에는 신앙이 있었다"고 말했다.


힌편 안 의사의 딸 안현생 여사는 지난 1953년부터 1956년까지 대구가톨릭대 문학과 교수(불문학 전공)로 재직한 바 있다. 이 같은 인연을 갖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5월 교내에 안중근연구소를 설립하고 안 의사 동상을 세웠으며 지난해에는 순국 100주년 추모음악회 개최와 추모비 건립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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