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쇄 없이도 인쇄결과 알 수 있다"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1-28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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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학생들, 스크린인쇄 시뮬레이터 첫 개발

▶왼쪽부터 윤종태 교수, 장현정·김정민·김가영·이정주 씨.


시험인쇄를 하지 않고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인쇄결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부경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인쇄정보공학과(지도교수 윤종태) 김가영(24), 김정민(23), 이정주(22), 장현정(22) 씨 등은 자바(JAVA)와 플래시(Flash)를 사용, 스크린인쇄방식으로 전자회로기판에 회로도를 인쇄할 때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크린인쇄방식의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회로기판은 TV, 모니터, 휴대폰 등 액정이 있는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기초 부품으로 스크린인쇄방식으로 회로도를 인쇄한다. 프로그램에 스퀴지(고무롤러)의 속도와 각도, 망점의 폭, 피인쇄체의 종류 등 인쇄조건을 입력하면 입력값에 따라 인쇄결과를 보여 준다. 그동안 기업에서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실제 인쇄할 때와 같은 잉크 및 인쇄체를 사용, 여러 번의 시험인쇄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시험인쇄 단계를 생략할 수 있는 만큼 인쇄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부경대 관계자는 "광학필름 생산업체인 (주)코아옵틱스(대표 정윤정)와 공동으로 6개월간 연구 끝에 개발한 이 프로그램으로 지식경제부 주최, IT여성기업인협회·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1년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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