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왕철 교수, '유영번역상' 수상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2-05 13: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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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총장 서거석) 영어영문학과 왕철 교수가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는 "상을 주관하는 유영학술재단은 제5회 수상자로 왕 교수를 선정하고 5일 오후 6시 30분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유영번역상은 2002년 작고한 영문학자, 유영 전 연세대 명예교수의 뜻을 기리고 한국 번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왕 교수는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J.M. 쿳시의 10여 편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등 번역과 관련해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한편 왕 교수는 전북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메릴랜드주립대에서 조셉 콘라드의 소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이어하트 재단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대 펠로우를 역임했다.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J.M. 쿳시의 작품 '야만인을 기다리며'를 번역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으며 이외에도 '래그타임', '즐라타 일기', '내 영혼의 밤', '콘라드'(전기), '거짓의 날들', '한톨의 밀알', '메마른 계절',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추락' 등 30여권 저서 및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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