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총장 한영실)는 지난 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네덜란드, 아프리카,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 20여 명이 참가했고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외국인 학생들은 오색 빛깔의 한복을 차려입고 직접 오곡밥을 짓고 부럼을 깨며 정월대보름 풍속을 배웠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왕제기 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했다.
또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심기현 교수가 정월대보름 풍속과 오곡밥을 짓는 법 등을 강의해 외국인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음식연구원 김용한 부원장은 "한국으로 건너와 낯선 땅에서 평소 한국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외국인 학생이 한국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정월대보름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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