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준비, 청년들 많은 관심 가져야”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3-28 18: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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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통일부 장관 전북대 특강에서 강조


전북대는 28일 류우익 통일부 장관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류 장관은 “통일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가장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 장관은 “여러 곳에서 ‘통일이 되면 좋겠나’라고 질문했을 때 20~30%가 ‘굳이 통일을 하지 않아도 이대로 괜찮다’는 말을 듣고 장관으로서 마음이 아팠다”며 “이 시간을 통해서라도 통일은 꼭 해야하는 것임을 대학생들이 인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우리는 분단으로 인해 사고와 행동의 제약을 받고 수없이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살고 있다”며 “분단이라는 작은 편안함에 익숙해지지 말고 분단은 우리 청년들의 시대에 끝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 그리고 최근 개최되고 있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논의되는 남북문제 등을 예로 들며 통일이 되면 이런 불편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류 장관은 “청년들은 외면하고 싶은 것을 바라볼 용기가 필요하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힘들고 어려운 것은 피한다면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며 “우리가 원하지 않은 분단의 질곡을 해결하지 않으면 이 나라의 청춘, 이 나라의 대학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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