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 교수의 논문이 게재된 ECAM(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은 SCI급 국제학술지 중에서 통합의학(Integr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 분야 최상급 국제학술지로 2010년 기준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는 2.964이다.
발표된 논문은 ‘한국 전통의학에 기반한 사상성격검사의 개발 및 타당화(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Personality Assessment Instrument for Traditional Korean Medicine: Sasang Personality Questionnaire)’로 채한 교수(제1저자)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시우 박사, 경일대 심리치료학과 이수진 교수, 연세대 작업치료학과 박수현 교수 등과 2년간에 걸친 공동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심리학과 한의학을 하나로 묶은 새로운 다학제 검사법의 개발을 통해 사상의학이 보다 객관화된 맞춤의학, 몸과 마음을 함께 아우르는 전통의학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PQ 검사는 사상의학에서의 인간의 마음을 행동, 정서, 인지의 세 가지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사이의 심리적 차이를 정확하게 측정해 체질 진단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생리심리학까지 확대돼 비로소 동양인과 서양인의 마음구조를 보다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논문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부산대 채한 교수와 경일대 이수진 교수는 10여 년 이상 사상의학을 중심으로 한의학-심리학 융합연구를 진행해 온 부부교수다. 두 교수가 다양한 기초, 임상, 융합 연구 분야를 개척해 오면서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한의학 논문만 15편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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