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동대, 결국 문 닫는다"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5-15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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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교과부에 폐지 인가 신청…벽성대학은 2차 폐쇄 계고

건동대가 결국 문을 닫을 전망이다. 동시에 부실대학 퇴출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경영부실대학인 건동대를 유지·경영하는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이 지난 11일 '학교 폐지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건동대는 2010년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감사원 감사에 따라 감사 처분 이행명령을 받았다. 결국 백암교육재단은 학교를 계속 유지·경영하기 어렵다고 판단, 학교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학교 폐지 시한은 오는 8월 31일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생과 학교 잔여 재산 처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학교폐지 인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는 벽성대학에 대해 학교폐쇄 2차 계고를 단행했다. 벽성대학은 지난해 감사원 감사 결과 학점과 학위를 부당하게 부여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교과부는 오는 5월 31일까지 벽성대학이 시정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학교 폐쇄도 불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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