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송담대학교가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 수익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용인송담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이 강한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용인송담대는 특히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산학협력 수익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학협력 수익률 지표는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사업 시행 대학 선정 기준에 반영했다. 용인송담대는 특히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률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산학협력 수익률을 기반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욱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산학협력 수익률 전국 최고 수준”
교과부, 중소기업청, 지자체 등 정부 지원사업 대부분 선정
용인송담대의 경쟁력은 산학협력 수익률에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한국표준협회, 소상공인진흥원, 한국연구재단과 용인시청과 경기도가 대학에 지원하는 사업 거의 대부분에 선정됐다. 특히 외부 지원금 수주액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용인송담대 산학협력단의 외부지원금은 2010년 15건에 40억6800만 원에서 2011년 18건 47억2200만 원으로 건수와 금액이 증가했다.
또한 지역산업과의 공생 협력 관계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용인지역에는 삼성반도체,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전자 관련 회사가 밀집해 있고 소수의 자동차 관련 회사가 있다. 특히 전자관련 부품이나 소프트웨어 일차벤더들과의 협력관계가 활발하다. 용인송담대와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모두 2200곳으로 이 가운데 학생들의 취업이 활발한 가족회사는 1200곳. 용인송담대 측은 이들 기업 중 매년 약 700곳을 유지하고 500곳은 신규로 발굴해 취업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취업률 상승세, 전공일치도 높아”
2009년도 순수 취업률 88.9% 전국 최고수준…
건강보험DB연계 취업률도 상승세 뚜렷
용인송담대의 취업률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09년 순수 취업률은 88.9%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당시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률은 41.2%.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률로 발표된 2010년에는 50.8%, 2011년에는 55.7%로 취업률 상승세가 뚜렷하다.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용인송담대 정규직 취업이 적은 영상예술 분야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때문이다. 용인송담대의 2011년 영상예술 분야 취업률은 62.7%로 이 분야 취업률에서 전국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영상예술 분야 학과를 개설한 전국 37개교 평균 취업률 44.7%와 비교하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용인송담대는 이밖에 금융회계세무 분야, 경영경제 분야, 응용소프트웨어 분야, 패션디자인 분야 등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용인송담대의 취업률은 특히 전공일치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2009년 취업자 1395명 중 1145명이 자신의 전공과 일치하는 일자리를 얻었다. 이는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전공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취업과 진로 지도에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취업의 경우 학생들이 원한다면 100% 취업도 가능하다는 것이 학교측 판단이다. 지난해 기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산학관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학생 30명 가운데 2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경우 안정적이고 연봉수준 또한 높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취업 의지가 다소 낮았다는 분석이다. 권양구 용인송담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만 원한다면 100% 취업시킬 수 있지만, 요즘 학생들의 취업 의지가 다소 낮은 것이 문제”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처를 발굴하고, 학생들 스스로 회사를 미리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취업률 정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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