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가 간편한 태양전지판이 개발돼 핸드폰, 노트북 등 전기 기기들을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4일 울산대(총장 이철)에 따르면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4년 김경훈·박철현·안승민 팀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2012년 울산대학교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휴대용 태양전지판’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경훈 팀은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휴대용 태양전지판의 수요에 대비해 휴대가 간편하도록 접이식 태양전지판을 개발, 시제품을 만들어 오는 10월 홍보기간을 거쳐 주문생산을 한다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제품은 태양전지 셀(cell)에 강화유리와 고분자 화합물인 에바(EVA) 소재, 태양광 모듈의 수명을 보장하는 기능을 하는 백시트를 겹쳐서 붙이는 방법으로 제작됐다. 54W 생산용량(가로세로 66×66㎝ 크기)은 16만 원에, 104W 생산용량(132×66㎝ 크기)은 26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제작 팀은 “캠핑카의 지붕을 활용한 태양전지판이 먼지에 따른 에너지화의 어려움과 파손 우려에 착안해 제품화했다”며 “태양전지판으로 모은 전력은 인버터를 통해 어떠한 전기제품에도 활용할 수 있고 단순한 제작공정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반대학원 첨단소재공학과 민경덕·김동환·정민기 팀은 기존의 방사선 차폐재인 납이 인체에 유해한 점에 착안해 텅스텐과 포리에틸렌을 활용한 ‘텅스텐 차폐재료’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아이템은 납으로 만든 차폐재보다 차폐 성능이 좋고 변형이 가능한 유연성까지 확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바쁜 일상 속에서 우편함을 일일이 확인하지 못하는 것에 착안해 우편함의 센서로 우편함 밖에 부착한 LED 전광판에 편지가 왔음을 알려주는 기계공학부 4년 박형기·오현석·국세원 팀의 ‘친환경․독립형 자가발전 기반의 우편알림 시스템’과 보다 사실감 높은 게임을 구현한 기계공학부 2년 이상진·류지경·박부성 팀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게임 개발’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16일 이철 울산대 총장을 비롯해 허정석 산학협력부총장, 김지순 취업창업지원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장려상 4팀을 포함한 수상팀에게는 오는 12월까지 아이템개발비 지원과 ‘울산청년CEO육성사업’ 신청 때 가산점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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