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나눔문학회(회장 강성률 광주교대 교수)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흑룡강성 영안시 명성 북청대에서 한국과 중국 문인을 비롯해 화가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선보인 제2회 한·중 시화(詩畵) 교류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광주에서 연 첫 번째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에서 진행된 한·중 시화(詩畵) 교류전은 광주화가협회(회장 유태환) 회원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작품 40여 점과 중국 흑룡강성 영안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 등 총 60여 점의 시화(詩畵)가 전시됐다.
특히 전남시인협회 회장이자 나눔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손난숙 시인의 시인 ‘자귀나무 꽃’에 김선화 화가가 그린 작품을 비롯해 관치순 중국 흑룡강성 영안시 문화예술인협회 주석의 서예 글씨와 김미화 화가의 작품 등이 전시됐다.
행사 오프닝에는 오치평 중국 인민정치회 영안시위원장, 최화길 영안시 조선족문학회장, 전향주 영안시 민족종교 사무국장 등 중국 인사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강성률 나눔문학회장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촉진시키고 있다”며 “오는 10월 초에 한·중 작가가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화(詩畵) 교류전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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