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이 흘린 땀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선배님의 청춘은 이제 시작이며, 새로운 삶을 응원합니다."
울산대 노동조합(위원장 안종한)이 이색 퇴임식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대 노동조합은 "27일 울산대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퇴임을 맞은 직장 선배들을 향기로운 꽃다발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환송하는 정겨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생활관 박재윤(32년 재직), 전기공학부 김윤규(35년 재직), 학술정보지원팀 박노기(34년 재직), 미술대학 교학행정실 김철경(37년 재직) 부장과 정보인프라팀 배성근(27년 재직) 통신장 등 5명이 정년 또는 명예퇴임을 했다. '후배들이 드리는 이야기' 동영상 상영 코너에서는 퇴직 선배들과 후배들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이철 울산대 총장은 "울산대가 오늘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한 것은 대학 설립 초기부터 열정적으로 일해주신 선배님 덕분"이라며 "그동안 직장에 헌신하느라 소홀했던 가족과 함께하면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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