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05 0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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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학과, 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수상자 배출

대구대(총장 홍덕률) 학생들의 실력이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아 화제다.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송원영 씨와 추연호 씨가 각각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Red-Dot, iF, IDEA) 중에 하나인 ‘2012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컨셉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같은 과 학생 4명(안철성, 전창대, 이다혜, 곽희철)으로 구성된 대구대 팀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0 Ponit Ruller'로 수상(Award Winner)한데 이은 올해 두 번째 쾌거다.


이로써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0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명문학과로 인정받게 됐다.


송원영 씨가 출품한 ‘Braille Index(점자인덱스)'는 시각장애우를 위한 일종의 북마크 패키지(Bookmark Package)다. 시각장애인들이 책을 볼 때 원하는 페이지를 찾기 힘들다는 점을 생각해 재활용이 가능한 PP(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만든 점자 인덱스를 패키지에서 한 장씩 뽑아 책장에 붙여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추연호 씨는 ‘Safe Cut Surgical Glove(재활용 방지 수술용 장갑)'라는 수술용 장갑의 재활용을 방지하기 위한 작품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탄력성이 좋은 수술용 장갑을 벗을 때 손목 부위에 칼집을 낸 점선 부분이 찢어지는 'Safe Cut'을 만들어 수술용 장갑의 재활용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독일이 주최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싱가포르 Red Dot Design Museum에서 오는 10월 19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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