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우웨이산 자문교수, 유엔본부 특별전시회 열어”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12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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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 참석…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세 강조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우웨이안 교수 (사진제공:인제대)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인제대(총장 이원로) 자문교수인 우웨이산(吳爲山) 교수가 조각예술 국제순회 전시회를 지난 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빌딩에서 개최해 화제다.


중국 문화부, 중국 주재 유엔대표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우웨이산 조각예술 국제순회 전시는 ‘시인의 마음으로 혼을 빚어내다’라는 ‘文心铸魂(문심주혼)’의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중화인민공화국 주재 유엔대표단 대사 리바오동(李保东), 미중관계 전국위원회 Stephen A.Orlins 회장, 뉴욕주재 중국총영사 쑨구오샹(孙国祥) 등 미국문화교육계, 재계 등 각 분야 유명인사와 예술가 2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우웨이산 교수는 UN에 그의 대표 조소작 <상선약수-노자>를 증정하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우웨이산 교수의 조소예술전 주제인 <상선약수>를 적어 서로 교환했다.


이번 유엔 특별전시회에서는 우웨이산 교수의 조각 작품 39점이 전시됐다. 그 중에는 노자, 공자를 대표로 한 <문화명인 시리즈>와 영국황실조각협회 ‘Pangolin Prize’를 받은 작품 ‘睡童(수동)’을 대표로 하는 <아동시리즈> 그리고 일제침략기에 일본군의 중국 남경대학살 당시 살해당한 동포를 기리는 <친필원고 시리즈>가 있다. 이 작품들은 UN본부 홀에서 중국문화예술의 풍채와 당대 예술작의 성과를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이번 우웨이산 교수의 특별전시회에는 국가의 혼뿐만 아니라 온 인류애도 내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개개인의 중요성과 그 역할이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면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웨이산 교수는 중국 당대의 탁월한 성과를 이룬 국제적 영향력이 있는 조각가이며 현재 중국 정협 위원이다. 국가 당대예술중심 주임, 중국예술연구원 미술연구소 소장, 중국 조소원 원장, 남경대 교수, 영국황실 조소가 협회 회원(FRBS), 홍콩중문대 명예원사, 한국 인제대 명예철학 박사이자 자문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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