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읽으면 유익한 책]수학의 신바이블 <6inch>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28 13: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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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준 저서, '6단계 프레임으로 접근하는 수학 공부법'

Q. 6인치 개정판이 나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면서 궁금한 내용, 인터넷 사이트를 직접 운영하면서 게시판에 올라왔던 고민들, 입시포털에 소개된 수험생들의 어려움, 강연을 다니면서 직접 상담한 내용 등 수학과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놓고 보니 엄청나게 방대했다. 이 과정이 7년 정도 걸렸는데 그동안 축적됐던 것을 책으로 집대성해 출간했다. 쉽게 말하면 ‘수학 공부하기가 왜 힘든가?’에 대한 답을 책으로 냈다고 보면 된다.


Q. ‘6인치’는 무슨 뜻이죠.
A. ‘인’은 인식할 인(認), ‘치’는 다스릴 치(治)로 수학의 6가지를 인식하고 다스리면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인치(INCH)’는 동음에 해당하는 영어의 인치를 가져온 것이다.


Q. 책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
A. 총 7권으로 구성됐고 2권은 문·이과 공통서다. 문과용은 수학Ⅰ-(1)/수학Ⅰ-(2)/미적분과 통계기본(1)/미적분과 통계기본(2)으로, 이과용은 수학Ⅰ-(1)/수학Ⅰ-(2)(문과 공통)/수학Ⅱ/적분과 통계/기하와 벡터로 나눠졌다.


Q. 다른 수학 이론서와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A. 기존의 수많은 수학 이론서들은 ‘이론학습+문제풀이+오답정리’로 이뤄진 귀납적 과정의 구성 형태였다. 하지만 6인치 개정판은 수학학습 구조의 연역화를 시도했다. 본문 전 단원의 목차를 하나의 동일한 구조로 만들었다. 이를 위해 모든 단원을 영역규명, 정의, 공식·법칙·성질·정리, 조건(노출조건/은닉조건), 식·그래프·표 생성 및 변형, 결론 도출이라는 6가지 수학 체계의 프레임으로 구성했다. 이는 인지(영역규명), 사고(정의, 공식·법칙·성질·정리, 조건), 응용(식·그래프·표 생성 및 변형) 과정을 거치게 되는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문제 해결 과정과 일치한다. 또한 내용적인 면에서도 문제풀이, Analysis, Advice 3가지 형태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프레임 형태로 문제를 이해하기 편하다.


Q. <기하와 벡터>편에서는 특별한 점이 있다던데요.
A. 여기에서는 총 34개의 QR코드가 첨부돼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문제풀이를 유투브로 연결된 3D동영상 형태로 볼 수 있다. <기하와 벡터>편은 평면에서 공간을 어떻게 설명해 낼 수 있느냐가 문제해결의 관건이다. 수험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스마트공부법을 적극 도입해보자는 차원에서 시도했는데 반응이 꽤 좋다. 향후 다른 단원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Q. 수험생들이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A. 단원과 문제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프레임들을 체화(體化)시켜야 한다. 우선 책에서 제시하는 ‘프레임’부터 떠올려본다. 먼저 어느 단원에서 문제가 나왔는지 파악한 뒤 기억했던 정의를 떠올리고 공식이나 성질을 문제에 적용시킨다. 다음에 주어진 조건을 이용해 식이나 그래프 등으로 변형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재차 강조하건데, 6가지 구조로 된 프레임을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면 인치(認治)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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