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건국대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인재상에 적합한 자질을 갖춘 인재로 교수·교사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 고교생·대학생들을 인성・공동체기여, 창의적 사고, 탁월한 성취 등을 평가해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대통령 상장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올해는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등 100명이 선정됐다.
건국대 박세준 씨는 대학생 수상자 40명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과 전공 학문 연구, 학내외 활동과 봉사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인성 및 공동체기여' 와 ‘탁월한 성취'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씨는 아버지를 대신해 실질적인 가사를 도맡아 두 동생들을 돌보면서도 매 학기 4.3점(4.5 만점)에 달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LG 생명공학 경시대회(한국화학공학회 주관, LG생명과학 후원)'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각종 학내외 대회 수상 경력도 많다. 특히 전공 분야 외에도 문학적인 재능을 살려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정부학자금지원 수기 공모전'에서 1위에 입상했으며 서울시로부터 효행상과 학생상을 수상하는 등 재능과 인성을 겸비한 ‘통섭형 인재'로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 씨는 "한 번도 처한 환경에 대해 불우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좌절하지 않고 어떠한 일이든 꾸준히 노력하자고 매일 다짐한 것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원동력인 것 같다"며, "전공인 미생물공학 중에서도 특히 세포를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분야와 화석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Bioenergy)' 분야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구하여 미생물을 이용해 암 치료제를 만드는 등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가 수여된다. 또 23일부터 개최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2'에 참석해 세계적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도전정신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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