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주인공은 삼육대 카메카트로닉스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장훈 씨.
이 씨는 지난달 30일 친구와 길을 걷다 길가에 떨어져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을 열어보니 5만 원권과 1만 원권으로 가득했다.
이 씨는 곧 인근 지구대에 신고해 가방 주인에게 찾아줬다. 가방의 주인인 이 모씨 부부는 부친의 병원 입원비를 어렵게 마련해 요양병원으로 가다 실수로 가방을 분실했다.
이 씨 부부는 "견물생심이라고 누구라도 수표가 아닌 현금을 보면 순간적인 욕심이 앞설텐데 이장훈 학생의 순수하고 용기있는 행동이 저희 식구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장훈 씨는 "저도 학교 대강당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그대로 돌려받은 경험이 있다었고 당연히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 돈이 소중한 돈이라는 사실을 알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더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 씨의 선행은 이 씨 부부가 삼육대 김상래 총장에게 이 같은 사실을 메일로 보내면서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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