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여성인재 양성과정 개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1-07 13: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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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WOMEN과 함께 아시아 여성 활동가 역량 강화에 주력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비정부 공익부문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 양성 과정인 제3기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을 9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3기 EGEP에는 아시아 19개국에서 23명의 차세대 여성 인재들이 참여한다.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19개국 23명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육비를 비롯해 항공료, 숙박비, 체재비 일체가 지원된다. EGEP 프로그램은 국제포럼, 여성리더십·종교·여성운동 등의 주제별 강의와 액션플랜, 현장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탈레반 정권 집권시 여성이 학교 등 공공장소에 나갈 수 없었던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 인권 보호 활동을 하는 인권변호사, 어린 시절 일부다처제 가정에서 가정 폭력의 경험을 겪고 인도의 일부다처제 철폐 운동을 진행하게 된 인권 활동가, 동티모르 여성들의 선거 참여 교육, 문맹 퇴치 교육 등을 담당하는 동티모르 영 우먼 연합(Young Women's Association)의 인권담당관, 월경 중인 여성 격리제도인 네팔의 차우파디(Chaupadi) 철폐를 위해 네팔 NGO 단체와 함께 활동하는 네팔 여성인권 담당관, UN 산하 기구 전문가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1월 시작된 EGEP는 비정부 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는 대학 차원의 글로벌 프로그램으로서 국내 첫 사례다. 두 차례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아시아-아프리카 활동가들의 큰 호응을 얻은 EGEP 프로그램은 모집에서 지난 2기 대비 지원자수가 1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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