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2-06 16: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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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사교육비·의식조사 결과 발표, 2009년 이후 감소세

2012년 사교육비가 초등학교와 특성화고는 감소한 반면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통계청과 공동 실시한 '2012년 사교육비·의식조사 분석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중·고 1065개교 학부모·학생 7만 80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6월과 10월에 실시됐다.


우선 2012년 사교육비(명목) 총 규모는 19조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1000억 원 줄었다. 물가지수를 반영한 실질 사교육비 총 규모는 17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 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9년 대비, 사교육비(명목)는 2조 6000억 원, 실질 사교육비는 4조 9000억 원 줄어 감소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인당 사교육비(명목)도 전년 대비 4000원 줄어든 23만 6000원으로 2009년 이후 3년 간 6000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지수를 반영한 1인당 실질 사교육비는 21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1만 5000원, 2009년 대비 3만 4000원 각각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사교육비 총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반면, 중학교(1.9%)와 고등학교(1.7%)는 소폭 증가했다. 사교육비(명목) 총 규모의 경우 초등학교 7조 8000억 원, 중학교 6조 1000억 원, 고등학교 5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고 특히 초등학교와 특성화고는 2009년의 약 75% 수준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사교육비(명목)는 초등학교 21만 9000원, 중학교 27만 6000원, 고등학교 22만 4000원으로 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9.1%)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증가(중 5.3%/고 2.8%)했다.


아울러 지역규모별 1인당 사교육비는 서울(4.9%), 중소도시(3.7%), 읍면지역(6.3%)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광역시(3.1%)는 증가했다. 과목별 사교육비 총 규모는 영어 6.5조 원, 수학 6.0조 원, 음악 1.4조 원이며 영어(4.6%), 국어(10.8%), 사회·과학(17.0%)은 감소한 반면 수학(2.0%)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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