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초대 교육정책 수장이 될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취임이 임박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교과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앞서 교과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 2월 28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서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교육철학 등을 집중 검증한 바 있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에는 서 후보자의 도덕성 등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서는 대체로 적합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 채택에 따라 서 후보자의 장관 취임도 눈 앞으로 다가왔다. 장관 후보자의 경우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보고서가 정부에 제출되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장관을 임명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관계로 서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이 아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서 후보자는 당분간 교육과 과학기술 업무를 모두 총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업무 혼선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서 총장은 195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UIUC)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동국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문교부, 교육부,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사무관과 과장, 국장을 거쳐 경기도 부교육감을 지냈다. 이후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장, 서울대 사무국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서울특별시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등을 지낸 뒤 2012년 9월부터 위덕대 총장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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