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킷(Jacket) 행렬’ 분야 세계 석학인 전북대학교 이문호 교수가 아리랑과 태극기에 담긴 정보량을 수학과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책 '푸슈킨과 태극'을 발간했다.
10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책에는 푸리에, 가우스, 아인슈타인, 샤논, 오일러 등 수학 및 정보통신 분야의 학자들의 연구 뒷이야기부터 아리랑과 텔레파시, 태극기, 동서양인코를 수학적 이론으로 풀어낸 글까지 매우 흥미로운 사례들을 모아놨다.
특히 이 교수는 책에서 아리랑에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이요’가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마코프 체인’이 성립된다고 밝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제2의 애국가로 불리는 아리랑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더 좋은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체계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밖에도 러시아 시인 푸슈킨의 시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해 수학자인 마코프(Markov)가 시의 모음과 자음, 구와 구절의 문맥의 유연성 등을 통해 수학 이론인 ‘마코프 체인’을 발견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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