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증받은 초상화는 조선시대 유명한 정치가이자 학자였던 신숙주의 후손인 신용개(1463~1519), 신응구( 1553~1623), 신익상(1634~1697)의 것으로 신용개는 성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인물이다.
궁중 화원들의 솜씨로 제작된 이 초상화들은 조선후기 초상화 기법의 변천 등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자료라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연구원은 "이번 기증은 자료 보전을 위한 후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제 강점기때 서울에 전시 상황이 벌어지자 폭격을 피해 옮겨졌고, 이후 또다시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기증자의 친인척 집을 돌아다니다 종손인 신선호씨에게 넘겨져 지금까지 보존돼 왔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미 기증받은 기록물들과 함께 향후 공개적인 전시회를 마련할 것이며, 많은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2006년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가 통합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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