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스쿨 체제’ 도입, 전공 간 벽 허물어
‘온리원 시스템’으로 한 분야 최고 되도록 뒷받침

2013년 3월 기준 396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5개 스쿨, 15개 전공이 2년제와 3년제, 그리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인 4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문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5년 연속 교육부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선정 등 정부가 인정하는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특성화대학이다. 청강문화산업대는 이외에도 수도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앱(App) 창작터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요즘 ‘뜨는’ 대학 중 하나다. 실제 청강문화산업대를 들여다보면 개성과 참신함으로 똘똘 뭉친 매력 만점의 대학임을 알수 있다. 지금의 청강문화산업대를 만든 동력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최초의 문화산업특성화대학… ‘스쿨체제 첫 시도’
청강문화산업대는 국내 문화산업 분야 특성화 대학 1호다. 또한 독특한 학사운영 시스템인 ‘스쿨체제’를 도입한 최초의 대학이기도 하다. 한 스쿨이 하나의 독립된 학교처럼 운영되는데 스쿨 안에서는 학과들이 서로의 벽을 넘어 융합하고 시너지를 낸다.
국내 대학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시도다. 학교 측은 이 스쿨체제가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길러주는 가장 효과적 구조라고 판단하고 있다. 타 대학의 중앙집중적 방식과는 달리 행정조직을 각 스쿨별로 분산배치, 분권화해 지원하기 때문에 각 스쿨 특성에 맞는 민첩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 스쿨을 책임지는 원장은 책임경영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스쿨 체제는 최근 융복합이 이뤄지고 있는 산업계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교육체제다.
청강문화산업대는 미래 핵심 사업인 문화산업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선도한다는 비전에 따라 최신 트렌드와 기본 산업계 요구를 모두 만족하는 콘텐츠, 푸드, 패션, 뮤지컬, 모바일 등 5개의 스쿨과 유아교육과(1학과)를 운영 중이다. 최근 들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작가, 푸드스타일리스트, 패션디자이너, 뮤지컬배우, 모바일 전문가를 배출해내고 있는 곳이 바로 청강문화산업대다.
최고를 만든다 ‘온리원시스템’
청강문화산업대는 ‘Only one, Only the best’ 즉, 유일한 것이 세계 최고라는 가치를 가지고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기본 가치를 스쿨 운영에 반영해 각 스쿨별로 ‘온리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스쿨만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통해 그 분야의 최고가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애니메이션 전공의 경우 도제식 교육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최근 4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체가 ‘앙시 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비롯한 해외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받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콘텐츠 스쿨은 산학 장학금 유치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전국·국제규모 콘텐츠 공모전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스쿨의 이동통신 전공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기술사관제도, 중소기업 모바일 아카데미 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92.4%에 달하는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 유사학과대비 최상위 수준이다. 2009년에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기관과 기술사관 육성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청강문화산업대는 앞으로 전공별 온리원아이템을 2개 이상 확보해 확실한 교육경쟁력을 갖춰나간다는 목표다.

산학협력은 청강문화산업대가 무엇보다도 강조하고, 또 성과를 얻고 있는 부분이다. 교육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실천할 교육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게 청강문화산업대의 철학이다.
푸드스쿨의 경우 산업체 맞춤형 취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산업체에서 직접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인턴십을 거쳐 취업으로 연결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메리어트 호텔 클래스’와 ‘CJ 푸드빌 클래스’가 개설돼 있다. 메리어트 클래스의 강사진으로는 국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근무 중인 각 분야의 현직 베테랑 20여 명이 참여하고, 이들이 레스토랑 운영, 식음료, 조리, 위생, 호텔 영어, 이미지 메이킹과 면접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푸드스쿨 3학년 학생 31명은, 1학기에 호텔의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2학기에는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현장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2학기 현장 실습 이후 우수한 성적의 학생은 호텔이 직접 채용한다.
패션스쿨의 경우 기존의 학과 체계에서 벗어나 패션크리에이팅부터 코디네이션, 토탈스타일링, 헤어메이크업, 런웨이의 모델까지 세분화된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패션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스타일리스트, 모델코스 등의 전문화된 4개의 코스 간 융복합 작업 통해 토탈 패션스타일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무 교육을 기반으로 주전공과 선택전공을 조합하는 1+1 융합교육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현장의 요구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패션인재를 양성한다.
교수진도 현재 패션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이 같은 환경을 뒷받침한다. 이유숙 공방대표인 이미숙 교수는 영화 미인도, 평양성, 뮤지컬 라이온 킹 등 다수의 작품에서 학생들과 함께 무대의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처럼 패션스쿨은 학생들에게 이론만을 무조건적으로 강요하지 않고, 체험을 통한 실습 능력 향상에 더욱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통신 전공, 스마트폰 전공, 모바일보안 전공으로 구성된 2년제 모바일 스쿨은 산하 부속기관인 청강모바일아카데미를 통해 중견기술인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스쿨은 고등학교부터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전 교육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기술사관육성프로그램을 운영, 2013학년도 2월 졸업자의 경우 92.3%라는 최고 취업률을 기록했다.
문화산업계의 ‘르 꼬르동 블루’를 목표로
과거 전문대에 대한 인식이 산업화 시대에 필요했던 초급 기술자양성에 머물렀다면, 직업이 전문화, 세분화되면서 최근에는 전문직업인을 키워내는 곳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2년제, 4년제라는 학제 구분으로 대학을 서열화하는 것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영역 구분도 없어져 전문대에서 개발된 특화 프로그램들이 취업과 모집에 성과를 보이자 4년제 대학에서도 유사학과를 개설하는 사례도 있다.
실제 외국의 경우 프랑스의 ‘르꼬르동 블루(LeCordon Bleu)’나 미국의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같은 세계적 요리학교가 어느 대학 못지않게 인정받고 있다. 호텔리어를 전문적으로 양성해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는 스위스의 글리옹 호스피탤리티대 같은 교육기관도 좋은 예다. 청강문화산업대도 문화산업대학으로서 이러한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잘 가르쳐서,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우수한 문화산업계 인재로 양성해 개인의 꿈을 실현시키고 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청강문화산업대 박동호 총장의 말이 실제 그 성과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청강문화산업대는 발전계획서를 통해 ▲전국 5위권 내 10개전공 이상 진입 ▲취업률 전공별 1위 달성 ▲전공별 온리원아이템 2개 이상 확보 ▲취업과 교육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공표한 바 있다. 훗날, 문화산업계의 ‘르 꼬르동 블루’로, 세계적인문화산업대로 도약할 청강문화산업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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