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장관은 교육부 관계자들과 지난 10일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를 방문해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 서남수 장관과 실·과장, 이찬규 창원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수들, 창원시, 경남지역 기업체, 창업 입주업체, 학생 창업동아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발전 ▲산학협력 ▲청년 취업 ▲창조인재 양성 ▲국민 행복 등 5개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한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은 “110만 도시 창원은 산-학-연을 다 갖춘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의료환경 만큼은 너무 열악하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창원대 의대를 바라는 여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창원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심현석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회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은 연구개발을 창원대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다. 창원대 연구개발센터가 조성되면 기업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덕희 창원대 기획처장은 “창원대는 캠퍼스 배후부지에 R&D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200개 기업‧기관과 입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최첨단 기술과학 허브를 만든다는 로드맵을 짜놓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린벨트 해제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지역과 지역대학의 발전을 위한 교육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경남을 방문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누구든지 살고 싶은 지역에는 반드시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명문대학이 있어야 한다. 대학이 잘 돼야 그 지역이 잘 된다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창원대가 중심 역할을 해달라”면서 “인성과 도전을 중요시하는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대학이 깊이 생각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부도 그런 방향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찬규 창원대 총장은 “창원대를 방문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여론에 귀 기울여 주신 교육부에 대해 믿음과 기대를 가진 시간이 됐다”면서 “우리 대학도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창조경제에 맞는 인재양성과 대학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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