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정 명예총장 '제15회 자랑스러운 이화인' 선정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5-21 13: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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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인 이화국제재단 부이사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이름올려

▲(왼쪽부터)윤후정 명예총장, 장화인 부이사장, 현정은 회장
이화여자대학교(김선욱 총장)는 ‘제15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에 윤후정(법학·55년졸) 명예총장, 장화인(교육심리학·69년졸) 이화국제재단 부이사장, 현정은(사회학·76년졸) 현대그룹 회장을 공동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화여대 창립 127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윤 명예총장은 1958년에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교수, 총장, 이화학당 이사장, 명예총장을 지내며 반세기 이상을 한국 여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이화인에 선정됐다.


특히 총장 재임 당시 세계 여성교육기관 최초로 공과대학을 설립하는 등 우수 인재 육성에 주력해 이화여대를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한국 최초의 여성 헌법학자로서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제정에 기여하는 등 남녀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법 문화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화인 부이사장은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이주해 30년간 해외에서 기독교 여성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1985년 뉴저지 한인 YWCA를 창립, 섬김과 나눔의 이화 정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2000년 일하는 아시아 여성들을 위한 사회봉사 기관인 AWCA(Asian Women’s Christian Association)를 세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가정상담소 활동과 동포들의 이민생활 정착 지원, 한인 경로대학 개설 등을 통해 복지 지원 확대에 헌신해왔다.


현정은 회장은 2003년 현대그룹 회장으로 취임 후 지난 10년간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으로 활동해왔고 남북 경협사업을 통해 민족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 데 공헌했다. 또한 우리 시대 대표적 여성 CEO로서 남성 중심의 기업 사회에서 투명경영과 감성경영을 화두로 전인적 여성 경영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사회의 변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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