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가 개최하는 '2013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가 그것.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설계, 제작한 미래형 모형 자동차들을 선보인다.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주최하고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현재 국내 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대상 경진대회 가운데, 참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알려져 있다.
대회는 참가 100개팀이 각각 50팀씩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트랙을 완주하고 여기서 상위 20개팀을 선정해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순위는 주어진 트랙에서 선행차량과의 추돌을 피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추월하는 주행기록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차량 전방의 레이더 센서로 앞차와의 거리 및 상대속도를 측정해 차량간의 적정거리를 자동으로 제어, 앞차와의 추돌을 방지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mart Cruise Control)’ 기술이 경기 승패의 관건이 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주차 미션의 추가다. 자동주차는 차량에 장착된 센서를 이용, 자동차 스스로 주차공간을 인지하고 주차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참가팀은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트랙에서 주차 공간을 판단해 평행주차와 직각주차를 수행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 대상 1개팀에게는 상금 700만원 등 모두 1800여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회위원장인 선우명호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행사”라며 “지능형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내장형 제어시스템(Embedded Control System) 설계 분야에 대한 인재양성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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