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교원 확보율은 전년보다 2.1%p 상승, 학생 1인당 연간교육비 9.3% 증가
신입생 충원율 0.3% 감소, 대입 경쟁률(8.4%)로 감소세… 학령인구 감소 현실화 우려
대학의 전임교원확보율과 학생 1인당 연간교육비 등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학금은 대폭 확대됐고, 등록금과 입시 전형료 등의 부담은 감소세를 보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속적인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지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대학 입학 경쟁률과 신입생 충원율은 소폭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감은 증폭될 전망이다.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서거석)는 29일 장학금 수혜 현황, 회계별 결산 현황,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등 46개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72개교의 주요 공시정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은 평균 212.4만원으로 전년(145.6만원) 대비 45.9%나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조7500억원 규모의 국가장학금이 신설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수도권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 증가율(50.3%)이 수도권대학(38.8%)보다 11.5%p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전임교원 확보율은 81.6%로 전년(79.5%) 대비 2.1%p 증가했으며,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5.7명으로 전년(26.4%) 대비 0.7명 감소해 교육여건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대학 회계 총결산액은 학교당 평균 1916억 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고, 학생 1인당 연간교육비는 평균 1264만여원으로 9.3% 증가했다.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이 확대되고, 법인회계 전입금 수입이 증가한 때문이다.
지난해 대학 입시부터 도입된 수시모집 6회 제한과 대학들의 자율적인 전형료 인하 노력에 따라, 입학전형료는 평균 5만2천여원으로 전년보다 5.1% 인하됐다.
대학 신입생 입학 경쟁률과 신입생 충원율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대학 신입생 충원율(정원내)은 98.7%로 전년(99.0%)에서 0.3%p 감소했고, 신입생 경쟁률 또한 8.4대 1로 전년(10.3대1)보다 낮아졌다. 고교졸업자 수 감소와 고졸 채용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재학생 충원율의 경우는 112.7%로 전년(111.5%) 대비 1.2%p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입시에서 수도권대학의 입학 경쟁률(13.2대 1)이 비수도권대학(5.9대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쟁률 감소폭은 수도권대학(17.2대1 ->13.2대1)이 비수도권대학보다 컸다.
고등교육기관(전문대학 포함) 졸업자의 취업률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취업대상자 55만5142명('12.8월 및 '13년2월 졸업자) 중 평균 59.3%(28만6896명) 취업해 전년(59.5%) 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수가 가장 많은 일반대학(183교) 취업률은 55.6%로 전년(56.2%)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전문대학(147교) 취업률은 61.2%로 전년(60.8%)보다 소폭 증가해 취업률 격차가 벌어졌다. 이밖에 기능대학 85%, 교육대학 72%, 일반대학원 68.9%, 산업대학 64.9%로 집계됐다.
학자금 대출 금리가 1%p 낮아지면서 이용자는 증가했다. 올해 학자금대출 이용자는 41만1천명으로 전년보다 1만6천명이 증가했다. 학자금 대출 금리가 3.9%에서 2.9%로 낮아지고, 생활비대출 한도가 연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데다, 군복무기간 이자면제 등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제도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가천대, 남서울대, 서울과학기술대, 울산과학기술대, 인천대, 중앙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대학 신설이나 통폐합 또는 학제가 변경된 22개교는 이번 정보공시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 <표 1> ‘12년 장학금 수혜 현황 자료기준일 : ’12학년도 (단위 : 명, 억원, 만원, %) | ||||||||
| 구분 | 재학생 수 (A) | 장학금 | 학생 1인당 장학금1」 | |||||
| 교외 장학금 (B) | 교내 장학금 (C) | 소계 (D= B+C) | ’12년 (E) | ’11년 (F) | 증감률 (E-F)/F*100 | |||
| 전체 (172개교) | 1,340,869 | 14,269 | 14,211 | 28,480 | 212.4 | 145.6 | 45.9 | |
| 설 립 | 국·공립 (24개교) | 281,408 | 3,529 | 1,825 | 5,354 | 190.3 | 130.2 | 46.2 |
| 사립 (148개교) | 1,059,461 | 10,740 | 12,386 | 23,126 | 218.3 | 149.8 | 45.7 | |
| 소 재 지 | 수도권 (66개교) | 489,602 | 4,912 | 6,037 | 10,949 | 223.6 | 161.1 | 38.8 |
| 비수도권 (106개교) | 851,267 | 9,357 | 8,174 | 17,531 | 205.9 | 137.0 | 50.3 | |
| * 주 1」: 학생 1인당 장학금 = (교내장학금 + 교외장학금) ÷ 재학생 수 | ||||||||
| <표 2> ‘12년 학생 1인당 교육비 현황
자료기준일 : ’12회계연도 (단위 : 억원, 명, 천원, %) | ||||||||
| 구 분 | 2012년 | 2011년 | 전년 대비 증감율 (A-B)/B*100 | |||||
| 총 교육비1」 | 재학생 수2」 | 학생1인당 교육비3」(A) | 총 교육비 | 재학생 수 | 학생1인당 교육비(B) | |||
| 전체 (162개교)4」 | 205,410 | 1,624,330 | 12,646 | 186,226 | 1,609,491 | 11,570 | 9.3 | |
| 설립 | 국·공립 (24개교) | 50,051 | 360,815 | 13,872 | 47,748 | 358,399 | 13,323 | 4.1 |
| 사립 (138개교) | 155,359 | 1,263,515 | 12,296 | 138,478 | 1,251,092 | 11,069 | 11.1 | |
| 소재지 | 수도권 (64개교) | 103,725 | 697,326 | 14,875 | 94,660 | 691,054 | 13,698 | 8.6 |
| 비수도권 (98개교) | 101,685 | 927,004 | 10,969 | 91,566 | 918,437 | 9,970 | 10.0 | |
| * 주 1」: 총 교육비 = (국·공립)일반회계+기성회회계+발전기금회계+산학협력단회계 (사립) 교비회계+산학협력단회계 2」: 재학생 수 =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수 3」: 학생 1인당 교육비 = 총교육비 ÷ 재학생 수 4」: 분교(9개교)는 본교에 통합하여 공시, 공시시스템 미입력 1개교 제외 | ||||||||
| <표 3> ‘13년 신입생 경쟁률
자료기준일 : ’13.4.1. (단위 : 명) | |||||||
| 구 분 | 2013 | 2012 | |||||
| 정원 내 모집인원 | 정원 내 지원자 | 경쟁률1」 | 정원 내 모집인원 | 정원 내 지원자 | 경쟁률 | ||
| 전체 (172개교) | 304,429 | 2,554,958 | 8.4 | 306,193 | 3,154,002 | 10.3 | |
| 설립 | 국·공립 (24개교) | 62,054 | 411,294 | 6.6 | 62,505 | 454,807 | 7.3 |
| 사립 (148개교) | 242,375 | 2,143,664 | 8.8 | 243,688 | 2,699,195 | 11.1 | |
| 소재지 | 수도권 (66개교) | 102,447 | 1,354,698 | 13.2 | 102,978 | 1,767,328 | 17.2 |
| 비수도권 (106개교) | 201,982 | 1,200,260 | 5.9 | 203,215 | 1,386,674 | 6.8 | |
| * 주 1」: 경쟁률 = 정원내 지원자수 ÷ 정원내 모집인원 | |||||||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