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상위 50인 학자’ 3명 배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9-26 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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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학 전호태·사회학 조형제·국문학 노경희 교수

▲전호태, 조형제, 노경희 교수
한국연구재단과 동아일보가 최근 10년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재된 인문사회 분야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울산대학교(총장 이철) 교수 3인이 학문 분야별 논문 영향력 상위 50위 학자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문화학과 전호태(54) 교수는 역사학 분야에서 37위에 올랐다. 전 교수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고구려 고분벽화’ 전문가다.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2004, 서울대출판부), <고구려 고분벽화 이야기>(2007, 사계절), <고구려 벽화로 본 고구려 이야기>(2010, 풀빛),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 여행>(2012, 푸른역사) 등 저서가 증명한다. 2001년 제41회 백상출판문화상 인문과학 부문 저작상 수상과 2004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한국의 책 100권’에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분야 우수학자 1호로 선정됐다.

사회학과 조형제(56) 교수는 사회학 분야에서 39위에 올랐다. 산업사회학, 지역사회학, 노사관계 전문가다. 서울대 학부시절 전공한 생물학만으로 복잡한 인류사회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부전공한 사회학을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세계적인 도약 가능성을 진단한 <한국적 생산방식은 가능한가>(2005, 한울), 국내외 산업도시의 재구조화를 살펴본 <산업과 도시>(2009, 후마니타스) 등을 저술했다.


한국어와 문학 분야에서 50위에 오른 국어국문학부 노경희 교수는 동아시아 비교문학과 문학교류사를 전공한 학자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1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다산 정약용 저술이 주요 연구 주제인 서지학 분야에서는 일본 유학시절인 지난 2005년 다산의 큰아들 정학연의 시집인 <삼창관집(三倉館集)>을 일본 궁내청 도서관에서 발굴, 학계에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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