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편향 논란을 빚은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국민 10명 중 9명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윤덕 민주당(전주 완산갑) 의원이 전국시도교육청 일반직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타임알앤씨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 1438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91%는 "교학사 교과서는 문제 있다(문제가 많다 62.8%+약간 문제 있다 28.2%)"고 답변했다. "당장 검정합격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61.4%로 집계됐으며 또 응답자의 15.8%는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대통령 사과와 장관해임을 요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처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교학사 교과서 사태에 대해 정부가 얼마나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교육부는 사건 발생 한달 반이 지난 현재까지, 규정에 명시된 수정 명령이나 합격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생각과 판단이 얼마나 현명하고 올바른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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