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요, 스마트폰 집에 두고 갈게요”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1-04 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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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유의사항 총정리···전자기기 시험장 반입 금지

오는 11월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시행된다. 2014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 대한 선택형 수능 도입 △탐구영역 최대 선택 과목 수 축소 △제2외국어에 베트남어 추가 등 변경 사항이 많다. 수험생들은 그동안 모의평가 등을 통해 변경 사항이 반영된 2014학년도 수능에 대비해왔을 터. 그러나 수능 시행일을 앞두고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특히 수능 당일 유의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자칫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있다. 이에 <대학저널>은 수험생들이 최종적으로 숙지해야 할 ‘2014학년도 수능 주요사항과 유의사항’을 정리해봤다.


Q. 수능 시험 당일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시험 시간과 영역별 배점, 문항 수는 아래의 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Q. A/B형 선택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수학 B형(전년도 ‘가’형) 지원인원과 선택비율이 2013학년도 15만3473명(24.6%)에서 2014학년도에 16만 8909명(27.4%)으로 상승한 것과 직업탐구 지원인원이 전년 대비 6403명(28.6%) 감소한 것이 특징입니다. 구체적으로 전체 지원자 65만 752명 가운데 영역별 지원인원은 국어영역 64만 9767명(99.8%), 수학영역 61만 6154명(94.7%), 영어영역 64만 8053명(99.6%), 탐구영역 63만 5140명(97.6%), 제2외국어/한문영역 7만 9533명(12.2%)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국어영역 지원자 중 A형 지원자는 34만 8255명(53.6%)이고 B형 지원자는 30만 1512명(46.4%)입니다. 수학영역 지원자 61만 6154명 중 A형 지원자는 44만7245명(72.6%), B형 지원자는 16만 8909명(27.4%)이며 영어영역 지원자 중 A형 지원자는 20만 5796명(31.8%), B형 지원자는 44만 2257명(68.2%)입니다.”


Q.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가야 하나요?


“물론입니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아야합니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본인의 시험장을 직접 찾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미리 시험장을 확인해 놓지 않으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Q. 시험 당일에는 몇시까지 가야 하나요?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됩니다. 특히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을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를 받은 후, 감독관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Q. 만일 수험표를 분실하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한 뒤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만일을 위해 사진 1매를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매 교시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예비령이 울린 후에는 답안지를 배부받고 감독관 지시에 따라 컴퓨터용 사인펜(다른 필기구 사용은 불가)을 사용, 답안지에 성명과 수험번호 등을 기입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수험번호 표기란은 첫째 칸부터 차례로 진하게 ‘●’와 같이 표기합니다. 준비령이 울린 후에는 문제지를 받아 문제지 문형, 면수와 인쇄 상태 등을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감독관에게 알려 교환합니다. 여기서 문제지를 받은 후 시험 시작전에 문제 풀이 등을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본령이 울린 후부터는 문제풀이를 시작하되 4교시에는 선택과목 수에 따라 수험 요령이 다르기 때문에 감독관 지시에 따르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종료령이 울리면 필기도구를 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놓은 후손을 책상 밑으로 내린 다음 감독관 지시에 따릅니다.”


Q. 답안지 작성 시 주의할 점은요?
“필적확인란을 포함해 답안지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하고 연필이나 샤프펜 등으로 기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표기한 답안을 수정하는 경우에는 시험실 감독관이 제공하거나 본인이 가져간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하며 특히 답안지에 예비마킹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2012학년도부터 이미지 스캐너로 답안지를 채점하기 때문에 예비마킹을 지우지 않고 다른 번호에 표기를 하면 중복 답안으로 채점, 오답 처리될 수 있습니다. 예비마킹을 한 곳과 다른 곳에 답안을 마킹할 경우에는 예비마킹 흔적을 지우개나 수정테이프로 반드시 지워야 합니다. 아울러 수험생 개인이 가져온 물품을 사용해 오류가 발생하면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합니다.”


Q. 부정행위는 어떤 것을 말하나요?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다른 수험생과 손동작 및 소리 등으로 신호를 하는 행위, 부정한 휴대물을 보거나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대리로 시험에 응시한 행위, 다른 수험생에게 답을 보여주기를 강요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 감독관의 본인 확인과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행위,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을 반입하고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는 행위, 시험시간 동안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을 휴대하거나 감독관 지시와 달리 임의의 장소에 보관한 행위, 기타 시험감독관이 부정행위로 판단하는 행위 등입니다.”


Q. 시험장 반입금지물품과 허용물품은요?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외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험장 반입금지물품을 미처 두고 오지 못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했다, 본인이 선택한 시험이 모두 종료된 후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됩니다. 따라서 반입금지물품은 아예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이 시험 중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0.5㎜), 시각 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외 기능이 부착되지 않은 일반 시계(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전자시계 모두 가능하나 스톱워치, 문항번호 표시 등 기타 기능이 부착된 시계는 불가) 등입니다. 시험에서 사용할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은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되고 샤프펜에는 5개의 샤프심이 들어 있습니다. 흑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에 한정해 수험생 개인이 가져 온 필기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명종이(일명 기름종이), 연습장 등과 같이 수험생이 시험을 보는 데 필요하지 않은 물품은 사용이 금지됩니다. 단 돋보기 등과 같이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가 가능합니다.”


Q. 기타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유의사항은요?
“수험생은 설사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시험실을 무단 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시험시간 중 감독관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해 이용할 칸을 지정하게 됩니다. 또한 1교시 국어영역과 3교시 영어 영역은 본령 없이 듣기 평가 안내방송에 따라 시작되므로 착오가 없어야 합니다. 시험 중 문의 사항이 있으면 조용히 손을 들어 의사 표시를 하면 됩니다.”


※기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수능 자료와 교육부가 배포한 '수능 유의사항'을 토대로 정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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