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김장봉사…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1-25 1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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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식음료조리계열 전공동아리인 한식창업반 학생들이 12년째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용돈을 모아 김장김치와 깍두기 등 재료를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하고 있다.


한식창업반 학생 40여명은 지난 21일 학교 실습실에서 김장을 담가 대구 성서 지역에 있는 지체장애인과 독거노인 가구 약 50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에 처음 김장을 담가본 학생들도 많다.


조아라(식음료조리계열1) 씨는 "3일전부터 김장준비를 했는데 이처럼 힘든 줄 몰랐는데, 오늘 독거노인 할머니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그동안의 피로가 싹 달아났다"며 "앞으론 엄마가 김장하실 때 열심히 도와줄 생각"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식음료조리계열 이경수 교수는 "김장을 담근다는 것은 학과의 전공 공부와도 관련이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경험을 갖는다는 측면에서 보다 값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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