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젊음을 고대에 걸어라, 고대는 너에게 세계를 걸겠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1905년 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대학교육기관이다. 진취적 학풍과 강한 결속력, 실천적 지성과 불굴의 야성으로 표방되는 특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민족이 위기에 처했던 시절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한다’는 교육구국(敎育救國)의 건학정신에서 비롯됐다.
겨레의 보람과 정성으로 세운 민족의 대학
올해로 개교108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교의 전신은 보성전문학교다. 보성전문학교는 당시 어려운 시대적 환경 속에서도 민족 자산가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 경영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특히 당시에 동아일보와 중앙학교를 경영했던 인촌(仁村) 김성수 선생이 1932년에 학교재단을 인수함으로써 재정적 기초가 다져질 수 있었다. 광복 이후인 1946년 8월, 인촌 김성수 선생의 오랜 숙원이 달성되어 종합대학 ‘고려대학교’가 출범했다.
고려대학교는 ‘민족의 대학’이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갖고 있다. 바로 교육구국(敎育救國)의 건학정신 아래 어두웠던 일제 강점기에 민족 지도자를 양성하고 해방 후 민주화·산업화의 역군을 키워냈기 때문이다. 학생들과 교우(고려대학교는 졸업생을 ‘교우(校友)’라 부른다)들은 3.1운동에 적극 가담하는 등 항일운동에 앞장섰으며, 해방 후에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4.18 학생의거를 일으킴으로써 대한민국 민주화의 선두에 서기도 했다.

민족의 대학에서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고려대학교는 지난 2005년 개교 백주년을 맞이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우선 90년대 중 후반 국제화 준비기를 거치며 다진 인프라(국제관 신축 및 교류 협정대학을 통한 교환학생제도 등)를 디딤돌로 삼아 영어강의를 30%까지 확대했으며, 외국인 교수를 증원했다. 아울러 세계대학의 다자간 협력체계인 U21에 가입(2004)했으며, 세계대학총장 포럼(2005)을 개최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대학 협의체 중 하나인 환태평양 대학교류협의회(APRU,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에 가입했다. 고려대학교는 민족의 대학으로서 그 고유성을 보존하면서도 국제적인 인지도와 실력을 갖추어나가고 있다. 최근 경영전문대학원 E-MBA과정은 영국 Financial Times 평가 결과 세계 23위(2011)에 랭크됐으며, 경영대학은 UTD(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대학평가에서 국내대학 1위(2011~2012), 세계적으로는 95위(2011) 및 86위(2012)에 올랐다. 더불어 2012 조선일보-QS평가에서 고려대학교는 아시아 2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13 QS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고려대학교는 학문분야별평가 세계100위권 내 15개 분야(전체30개분야)가 진입해 명실 사립대학의 최고의 평가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병원으로 국내 유일 산하 2개 기관(안암병원, 구로병원)이 동시에 선정되어 아시아 TOP10 연구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2013년 8월 15일 발표한 BK 21플러스 지원 사업비 선정에서 사립대학으로서 최고 수혜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