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분위기에서 성적기준 미달 등으로 국가장학금 혜택에서 제외되거나 갑자기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별도로 심사·선정해 장학금을 지불한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최근 장학사정관제 장학금 2억 850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2학기부터 교비로 장학사정관제 장학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원광대 장학사정관제 장학금은 지난해 3000여만 원에서 올해는 2억 8561만 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총 수혜인원도 44명에서 398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경제사정이 악화된 학생과 보호자 실직가정, 직계가족장기투병, 국가장학금 탈락자 등이 적게는 59만 원부터 많게는 310만 원까지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원광대 학생복지처장 박맹수 교수는 “장학사정관제 장학금은 입학사정관제처럼 신청 및 추천을 받아 개인별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급하는 장학금”이라며, “개인 사정이나 성적 등으로 장학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장학금이 반드시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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